비 맞으며 주인 기다리고 있는 고객 반려견에게 '자기 우산' 씌워준 마트 보안요원 직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29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MelGracie_


비가 내리던 어느날 마트 앞에서 주인이 물건 사서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반려견이 비를 맞자 자신의 우산을 씌워준 마트 보안요원 직원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스코틀랜드 기프넉에 있는 모리슨스 마트 매장 앞을 지나가던 멜 그레이시(Mel Gracie)는 뜻밖의 광경을 보고 감동을 받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트 보안요원 직원이 반려견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정작 자신은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마트 보안요원 직원이 씌워준 우산 덕분에 비를 피한 반려견은 마트 손님이 데려온 것으로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elGracie_


운전하다가 현장을 목격한 그는 비를 맞고 있는 반려견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자상함을 보인 마트 보안요원 직원을 칭찬했죠. 그리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으며 화제를 모았고 일부 누리꾼들은 보안요원 직원을 승진은 물론 상도 줘야 한다고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 화제를 모으지 마트 측은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 계정에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는 등 더더욱 화제에 불을 지폈죠.


무심결에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혹시 비 맞아 감기 걸릴까봐 고객 반려견에게 우산을 씌워준 마트 보안요원 직원. 이런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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