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리던 보호소에서 눈에 밟히던 유기견 햇님이 입양한 뒤 '뜨거운 눈물' 흘리는 현아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3월 17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yojong_1994


연예계 대표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은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자주 들리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던 유기견 햇님이를 입양했음을 팬들에게 밝혀 잔잔한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다.


평소 유기견에 관심이 많아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화보를 촬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쏟아붓는 현아는 당시 던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소에 들렸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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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햇님이를 본 후 마음에 걸려 다시 찾아가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프지 말자"라는 짧은 글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죠.


영상에 따르면 유기견 햇님이 입양 당시 현아는 품에 햇님이를 안으며 울고 있었는데요. 던은 울먹이는 현아에게 "뭐가 불쌍해?"라고 물었고 현아는 "감동이라고"라 대답했습니다.


던은 "잘 키우면 되지"라고 말했고 현아는 "진작 데리고 올걸"이라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던은 "이제 우리 애기야"라며 다정하게 말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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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혹시 유기견을 데리오신 건가요?"라고 묻자 던은 "네, 새가족입니다"라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고 유기견을 입양한 소식을 알렸죠.


이후 유기견이던 햇님이와 소금이와의 꽁냥꽁냥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는 현아와 던은 유기동물을 입양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두 분의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마음.. 팬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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