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의 한 초등학교 옆 공터 쓰레기를 모으는 곳에 박스에 담겨진 채 유기된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30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왜관중앙초등학교 옆 공터에서 아기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사람 잘 따르고 착한 아기 강아지의 몸무게는 3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박스에 담겨진 채로 유기된 아기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며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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