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남부시장 골목에서 분유와 함께 치즈색 아기 고양이 형제가 상자에 버려진 채 발견돼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15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박영재동물병원에 따르면 남부시장 골목에서 치즈색 아기 고양이 형제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분유와 함께 상자에 버려진 치즈색 아기 고양이 형제의 몸무게는 0.7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눈망울이 예쁜 치즈색 아기 고양이 형제에 대한 공고기한은 10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전주시에 위치한 박영재동물병원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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