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옷을 두개 겹쳐 입고 있는 하얀색 수컷 말티즈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6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영일동물플러스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있는 롯데리아 맞은편에서 말티즈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구조 당시 옷 두개 겹쳐 입고 있던 말티즈 강아지의 몸무게는 2kg에 2008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아픕니다.
미용 흔적이 있고 혀가 옆으로 나온 말티즈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10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며 포항시에 위치한 영일동물플러스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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