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볼 안에 쏘옥 들어가서 엉덩이 깔고 앉아 '꾸벅꾸벅' 조는데 귀엽다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7.09 10:17:37

애니멀플래닛imgur


자기 몸집보다도 훨씬 작은 유리볼 안에 쏙 들어가서 세상 편안한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에는 유리볼 안에 들어가서 자세 잡고 앉아 졸린지 눈을 꾸벅꾸벅 감고 있는 고양이 천진난만한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움짤에서 고양이는 유리볼에 꾸덕꾸덕한 발바닥을 꾸욱 누른 상태로 앉아서 어디가를 멍하지 바라보다가 이내 눈을 감기 시작했죠.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한 고양이는 결국 혼자서 눈을 꾸벅꾸벅했다가 스르륵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을까요.


giphy


특히나 자기 몸집보다도 훨씬 작은 유리볼 안에 들어가서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박스 등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안락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스는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박스 안의 온도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와 비슷해 안락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유리볼에 들어간 것도 아마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리볼에 들어가서 꾸벅꾸벅 조는 고양이. 고양이는 역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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