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집 복도 한켠에 걸어져 자리 지키고 있던 '고양이 일러스트 그림'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0.07.06 12:46:17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 배우 윤균상 집 복도에 걸어져 있던 고양이 일러스트 그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집 한켠에 덩그러니 걸어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고양이 일러스트 그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혹시 사연이 있는 그림은 아닐까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윤군상이 지난해 갑작스레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솜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윤균상 집을 찾아가 집안정리에 나선 배우 신애라와 개그우먼 박나래는 부엌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솜이의 뼈를 압축시켜서 만든 스톤을 보관한 유리병이었죠. 살아생전 잘해주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솜이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윤균상 집안을 살펴보던 중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복도에 걸어져 있던 고양이 일러스트 그림이었습니다.


사실 이 고양이 일러스트 그림은 윤균상이 일러스트 작가로부터 선물 받은 그림입니다. 일러스트 그림에는 고양이 4마리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죠.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솜이 머리 위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이는 하늘나라에서 반짝이는 별이 된 솜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다른 고양이들이 솜이를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은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 그림이라고 할 수 있죠.


당시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물해준 일러스트 작가님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는데요.


여전히 윤균상은 고양이 4마리의 어여쁜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 그림을 벽에 걸어놓고 무지개 다리 떠난 반려묘 솜이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집안 곳곳에서 고양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배우 윤균상.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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