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뻐해줘…" 고양이만 예뻐하는 꼬마 집사 보고 '서러움' 폭발한 댕댕이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0.07.04 08:56:43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자기가 아닌 유독 고양이만 예뻐하고 애정을 쏟아붓는 꼬마 집사를 본 강아지는 그만 서러움 폭발해 잔뜩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고양이를 안아주는 꼬마 집사 모습을 목격한 강아지는 질투심과 서러움이 한데 섞여서 인상을 찌푸렸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꼬마 집사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은 나머지 고양이에게 질투하다 못해 서러움 터진 강아지 유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꼬마 집사를 너무 좋애해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다니는 강아지 유호는 그동안 사랑을 혼자 독차지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新浪网


그러던 어느날 꼬마 집사를 찾으러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던 강아지 유호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고 그만 충격(?) 받고 말았습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줄 알았던 꼬마 집사가 자신이 아닌 고양이 아미를 품에 꼭 끌어안아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를 안아주고 있는 꼬마 집사를 본 강아지 유호는 인상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이를 바라봤고 서러움 터진 녀석의 모습은 카메라에 찍혔죠.


애니멀플래닛新浪网


꼬마 집사 엄마에 따르면 그날 이후 강아지 유호가 유독 고양이 아미를 심하게 견제하고 질투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꼬마 집사의 마음은 왜 변심한 걸까. 알고보니 강아지 유호가 유독 장난이 심한 반면 고양이 아미는 얌전하다보니 더 예뻐하게 됐다고 합니다.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강아지 유호는 날마다 고양이 아미 뒤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등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는데요. 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럴까요.


실제로 강아지들 또한 질투를 할 때 보이는 몇몇 행동들이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자신이 아닌 다른 동물이나 사람이 집사를 차지할 때 그 사이로 몸을 끼워넣으려거나 낑낑하며 시선을 끄는 행동이 대표적인 질투 행동들입니다.


이럴 때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으로 달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인데요. 고양이 아미를 볼때마다 불만 가득한 얼굴로 바라본다는 강아지 유호.


녀석 덕분에 고양이 뒷통수가 매일 따가운 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서러움 터진 강아지 유호를 달래기 위한 꼬마 집사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때입니다.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