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행운 한가득 가져다 줄 것 같은 '초희귀' 딸기밀크 앵무새

애니멀플래닛팀
2020.07.03 08:34:4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ojumaru


너무도 희귀한 탓에 보고만 있어도 나도 모르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만 같은 영롱한 빛깔의 앵무새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딸기 밀크를 연상하게 하는 핑크빛 털을 지닌 앵무새 포주(Poju), 파도마(Padoma), 리카(Licca), 라푸탄(Laputan)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버크 앵무새의 남다른 비주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빛을 하고 있어서 정말 현실에 존재하는 앵무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영롱한 자태를 뿜어내고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ojumaru


실제 버크 앵무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무새와 다르게 배와 다리에 핑크빛을 띠고 있으며 날개는 노란색 혹은 진갈색 등을 하고 있는 앵무새입니다.


수컷은 부리 위에 연푸른색 줄무늬가 있어서 암컷과 구분이 된다고 하는데요.


사육되는 버크 앵무새의 경우 새로운 색상 돌연변이가 태어나 노랑색과 연핑크색 등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누리꾼은 자신이 돌보는 버크 앵무새 포주, 파도마, 리카, 라푸탄의 다양한 일상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해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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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이 마치 딸기 밀크를 연상하게 해 더더욱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버크 앵무새. 안타깝게도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라서 더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앵무새인 만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딸기 밀크 앵무새를 보고 한번 행운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오묘한 매력을 지난 버크 앵무새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말이 사실이길, 그래서 이 사진을 보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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