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okonananya
평화로운 어느 주말, 회사에서 미처 일을 다 끝내지 못한 집사는 집에서 노트북을 켰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집중하느라 고양이가 곁에 다가온 줄도 몰랐던 집사는 자신을 노려보는 고양이 표정을 보고 그만 웃음이 나왔죠.
아니 글쎄, 고양이의 조막만한 솜방망이가 노트북 전원 버튼을 향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하고 있는데 조용히 다가와 자기랑 안 놀아주면 노트북 전원 버튼 눌러서 꺼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고양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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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노트북 옆에 다가와 앉더니 눈은 집사를 바라보며 솜방망이는 노트북을 향해 있었습니다.
주말인데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일만 하고 있는 집사가 야속했는지 두 눈에 힘을 팍 준 고양이는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있었죠.
자기랑 안 놀아주면 자기도 생각이 있다는 듯이 고양이의 솜방망이는 노트북 전원 버튼으로 향해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집사가 잘못했어", "저런 귀여움을 두고 어떻게 일만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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