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덮밥 사러가는 주인을 감시하는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창밖으로 힐끔힐끔 훔쳐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창 앞에서 몸을 돌린 채 힐끔힐끔 창밖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누리꾼의 설명에 따르면 덮밥을 사러가는 길에 뒤통수가 뜨거워서 뭔가 싶은 마음에 뒤돌아봤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뒤통수가 뜨거웠던 것은 다름아닌 자신을 감시하는 강아지 때문이었죠.
누리꾼은 '#정기감시'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놔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덮밥 사러가는 주인이 잘 가고 있나, 아니면 다른 곳으로 길을 새는지를 감시하려고 쳐다본 것은 아닌지 추측이 되는데요.
어찌됐든 진실은 당사자만이 알겠지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무엇", "아 왜 이렇게 웃긴거야", "웃음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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