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는 훌륭하다'
지난주 방송 이후 연일 화제와 논란의 중섬에 섰던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 뒷이야기가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보더콜리 고민견 코비와 담비네의 못다한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되는데요.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한 지붕 아래 결코 함께 지내면 안 되는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의 사연이 소개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당시 방송에서 강형욱은 입질이 심한 보더콜리 코비네에 또 다른 보더콜리 어린 강아지 담비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제작진이 사전 답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보더콜리 코비만 키우고 있었고 그 사이 담비를 키우게 된 것이었습니다.
틈만 나면 어린 강아지 담비를 괴롭히는 코비. 이로 인해 늘 화장실 변기 뒤에 숨어 지내기 바쁘다는 어린 강아지 담비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 행동을 관찰하던 강형욱은 보호자 앞에 무릎을 꿇고 어린 강아지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낼 것을 제안했고 보호자는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후 강형욱은 훈련을 통해 도우려고 했지만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훈련이 종료됐었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난 글들이 쏟아졌고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입니다.
국민청원은 현재 4만 4천여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고민견 뽀미네 6마리의 반려견에게 집을 완전히 정복당한 보호자의 사연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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