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instagram_@k.i.t.t.i.b, (오) 온라인 커뮤니티
래퍼 키디비가 반려견 가호 방치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키디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 중인 펜션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와 졸리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을 올린 누리꾼 A씨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맺혀 있었습니다"라며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방치 논란의 중심에 선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요. 사진 속에는 반려견 가호의 발톱이 긴 채로 방치돼 있어 더더욱 논란을 키웠죠.
누리꾼 A씨는 발톱을 지적하며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합니다"라며 "길면 (발톱을 깎을 때)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납니다"라고 안타까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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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외에서 반려견 가호가 지내고 있는 것을 꼬집으며 "샤페이 종인 가호와 졸리는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쯤 차이니즈 샤페이종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를 동반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반려견 가호와 졸리는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경험이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방송과 행사장에 동반으로 참석해 팬들에게도 널리 이름을 알렸었습니다.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 https://t.co/QRXtql3vcA
— 키디비 (@officialKittiB) June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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