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는 꼬마 주인 파도에 휩쓸려갈까봐 걱정돼 입으로 옷 질질 끌고 나오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7 15:17:04

애니멀플래닛youtube_@Daily Mail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꼬마 주인이 행여 파도에 휩쓸려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던 강아지는 옷을 물고는 꼬마 주인을 질질 끌고 나왔습니다.


꼬마 주인이 파도에 휩쓸려갈까봐 걱정된 나머지 물 밖으로 끌고 나오는 강아지의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자신보다 꼬마 주인을 더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강아지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도에 휩쓸릴 뻔한 꼬마 주인을 보고 옷을 잡아끄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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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프랑스에 사는 강아지 마티아시(Matyas)는 집에 놀러온 주인의 손녀와 함께 바닷가로 놀로갔는데요.


꼬마 주인인 손녀는 몰아치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죠.


그러나 마티아시는 꼬마 주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행여 다칠까봐 걱정됐던 것입니다.


한번은 거센 파도가 몰아쳐 꼬마 주인이 떠내려가려고 하자 안절부절하던 녀석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이내 꼬마 주인의 옷을 물고는 바깥으로 질질 끌고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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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주인은 강아지가 자신을 끌고 나오는 것이 재밌는지 얼굴가에 웃음으로 가득찼습니다.


마티아시는 한참 꼬마 주인을 끌고 가더니 안심이 된 듯 놔주고는 조용히 바닥에 주저않았는데요.


바다를 보고 신나게 뛰어놀고 싶을 법도 한데 꼬마 주인을 지키기 위해 눈을 떼지 못하는 녀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강아지에게는 주인이 세상의 전부라는 말이 있죠. 이래서 강아지를 키우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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