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무수히 많은 구멍 뚫어놓고 구멍마다 '도토리' 집어넣는 딱따구리 보관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2 21:29:09

애니멀플래닛youtube_@Cornell Lab of Ornithology


시작에 앞서 구멍 따위의 작은 것들이 여러개 모여있거나 뭉쳐 있는 것을 보면 공포증을 느끼는 환공포증을 앓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을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나무에 무수히 많은 구멍을 뚫어놓고 그 구멍마다 도토리를 집어넣는 딱따구리의 비상식량을 보관하는 스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보는 관점에 따라 환공포증을 앓고 있는 분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도토리 딱따구리는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삼림에서 사는 동물입니다. 생김새처럼 몸집 등이 빠르고 수집 능력이 뛰어나 '가장 바쁜 새'라고도 불리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Cornell Lab of Ornithology


본능에 따라 독토리 딱따구리는 도토리를 식량으로 저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나무에 구멍을 뚫어놓고 그 구멍 하나 하나에 식량을 집어넣고 보관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무 한그루에 적게는 4만개에서 5만개에 달하는 구멍을 무수히 뚫어놓고 도토리 등을 보관, 쟁겨놓는 탓에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없던 환공포증이 생길 지경이라고 합니다.


또한 딱따구리는 나무 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구멍을 뚫어 식량을 비상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입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ornell Lab of Ornithology


YouTube_@Cornell Lab of Ornithology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