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 심한 고민견 위해 결국 무릎 꿇은 '개훌륭' 강형욱…눈물 쏟아낸 견주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2 17:07:49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 입질이 심한 고민견을 위해 강형욱이 무릎을 꿇고 건넨 말에 견주는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개훌륭)' 제작진에 따르면 강형욱을 혼란에 빠트린 고민견 코비네 사연이 소개되는데요. 도대체 강형욱은 왜 고민견 때문에 무릎을 꿇었을까.


제작진은 "강형욱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가장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라면서 "어떻게 훈련을 해야 할지 견주와 장시간 상담을 거친 이번 사연에서 강형욱은 무릎까지 꿇었습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개훌륭' 제작진에 따르면 보더콜리 고민견 코비는 심한 입질 문제를 가졌었는데요. 행동을 고쳐보고자 견주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애써보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아 강형욱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하지만 코비 이외에도 2개월 된 보더콜리 아기견 한마리가 더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일동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다녀온 이후 새로 입양한 담비는 계속되는 코비의 괴롭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고 화장실 변기 뒷공간에서 코비를 피해 숨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견주는 코비와 담비로 인해 딸이 밝아지고 모녀간의 대화도 많아져서 잘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보였지만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강형욱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견주와 기나긴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어려운 제안을 건넸는데 무릎까지 꿇고 꺼낸 그의 한 마디에 견주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낸다고 하는데요.


보다못한 강형욱의 현실적인 제안에 현장은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강형욱이 견주에게 제안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강형욱의 무릎을 꿇게 만들고 견주를 울게 만든 고민견 코비의 사연은 22일 밤 10분 앞당겨진 11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됩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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