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pixabay, (오) 경기김포소방서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강아지 공장에서 화제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강아지 120여마리가 불에 타 죽는 일이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전 10시 39분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강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 불로 강아지 공장 관계자 A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아지 200여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를 마셔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료 사진 / pixabay
구체적으로 200여마리 가운데 120여마리는 불에 타 죽었고 나머지 80여마리는 연기를 흡입한 상태입니다.
이번 불은 강아지 농장 컨테이너 1동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피해액은 강아지가 많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아지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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