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32살"…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이름 올린 메인쿤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6.19 2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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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오래 산 고양이가 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32살. 사람 나이로 치면 145살에서 150살 사이라고 하니 정말 장수한 고양이입니다.


올해로 32번째 생일을 맞이한 고양이는 러블(Rubble)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이쿤 고양이입니다.


메이쿤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덩치가 크긴 하지만 너구리를 닮은 외모로 메이쿤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 거대한 고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겉모습과 달리 순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사람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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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러블은 1988년 5월생으로 현재도 건강하다고 합니다. 다만 고혈압 조절하는 약만 먹고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참고로 고양이에게 1년은 사람의 4.57년과 같고 평균적으로 고양이는 13살에서 17살 안팎으로 산다고 하죠.


고양이 러블의 집사 미셸 포스터(Michelle Foster)는 "러블이 노년을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32번째 생일을 맞이한 메이쿤 고양이 러블.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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