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눈이 먼 나머지 아무런 죄도 없는 강아지를 핫핑크색으로 강제 염색 시킨 주인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아 돈 벌고자 했던 주인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강아지는 결국 며칠 뒤 눈을 감고 말았는데요.
강아지를 단순히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은 주인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 희생 당한 강아지 죽음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아 돈 버려는 주인의 욕심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 주변을 제외하고는 온통 진한 핫핑크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슬픔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요.
군데군데 얼룩져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직접 염색약을 사다가 염색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주인은 도대체 왜 강아지를 염색한 것일까.
요즘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와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아 물건을 한, 두개라도 더 팔려는 수법으로 강아지를 이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의 생각과 달리 지나가는 손님들은 동물학대라며 손가락질을 해다고 하는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후의 일입니다.
주인에 의해 강제 핫핑크색으로 염색 당한 강아지는 그로부터 며칠 지난 뒤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품질 낮은 염색약으로 염색해 피부가 아팠던 것은 물론 털을 핥는 과정에서 독소가 몸에 축적, 악영향으로 작용해 눈을 감게 된 것입니다.
주인의 욕심으로 염색 당한 것도 모자라 눈을 감았다는 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편 염색약의 경우 각종 화학성분이 들어 있어 강아지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는 물론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염색도 동물학대라는 점을 잊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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