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스쿨버스 기다리는 꼬마 집사 졸졸 따라다니며 배웅해주는 '천사'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6.15 08:42:50

애니멀플래닛tiktok_@语汐妈妈


아침마다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꼬마 집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반갑게 배웅해주고 또 맞아주는 '천사'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꼬마 집사 등하원을 챙겨주는 강아지가 중국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중국 허난성 신양시에 살고 있는 이 강아지는 5살된 꼬마 집사의 등하원을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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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등원하는 꼬마 견주를 위해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강아지는 스쿨버스가 오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꼬마 집사보다 먼저 스쿨버스 앞에 섰죠.


마음 같아서는 스쿨버스 위에 올라가고 싶지만 꼬마 집사가 안전하게 타는 것을 보고서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배웅해주는 강아지는 오후 하원할 때도 집사를 맞이해줬습니다.


헤어진지 불과 몇시간 밖에 안됐지만 마치 며칠 만에 본 것 마냥 꼬리를 또 살랑살랑 흔들며 꼬마 집사를 반겨주는 것인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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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집사 엄마이자 강아지 주인은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어린 딸을 맞이해주는 강아지"라며 "작은 강아지에 불과하지만 스쿨버스 소리도 척척 구분한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운지도 어느덧 6개월 밖에 안됐다는 엄마. 그럼에도 세상 그 누구보다 꼬마 집사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강아지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등하원을 챙기는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_@People's Daily, China 人民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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