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에 빠진 탓에 꿈쩍도 못해 죽기 일보 직전 가까스로 구조돼 목숨 구한 코끼리

애니멀플래닛팀
2020.06.12 18:34:5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atgeo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진흙에 빠져 죽기 일본 직전이던 코끼리가 가까스로 구조돼 목숨을 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2일(현지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작가 데이비드 프레지던트(David Chancellor)가 촬영한 진흙에 빠진 코끼리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은 케냐 북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양치기가 진흙에 빠져 꼼짝도 못하는 코끼리를 발견, 구조요청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고를 받은 지역 야생동물 보호 커뮤니티 등 관계자들이 출동해 진흙에 빠진 코끼리를 꺼내는데 안간힘을 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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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코끼리는 무사히 진흙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구조 당시 코끼리는 극심한 탈수 증상을 보였는데 진흙을 씻어주자 몸을 흔들더니 이내 유유히 제 갈 길을 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코끼리는 구조 관계자들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러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며 케냐 야생동물 보호를 향한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룰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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