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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고맙다며 눈빛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는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활약으로 목숨을 건진 고양이와 녀석을 살린 소방관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고양이를 품에 안고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온 소방관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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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은 고양이에게 서둘러 산소호흡기를 채워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했는데요. 의식을 차린 고양이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소방관을 바라봤습니다.
고양이는 마치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자신의 품에 고양이를 안고 있던 소방관도 고양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괜찮냐고 물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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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재현장에서 고양이를 외면하지 않고 구한 소방관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편 사진 속은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자포리지야주에 위치한 멜리토폴에서 과거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시 아파트 5층에서 가전제품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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