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고양이 털' 모아서 앙증맞은 털모자 만든 금손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06.12 10:51:5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rojiman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가 바로 털인데요.


고양이 키우는 집에는 항상 '돌돌이'가 필수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집안 곳곳에 털이 붙어 있기 때문이죠.


여기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3마리를 키우는 집사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야마자키 료도 털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바닥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고양이 털들을 모아서 털로 모자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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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종류도 다양합니다. 요정 모자에서 부터 시작해 빵모자와 깔대기 모양을 하고 있는 모자 등등 다양한 종류의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고양이 털을 모아서 만든 모자들은 실제로 고양이들에게 씌워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보기만 해도 저절로 심쿵하게 되는 고양이들의 반전 매력 넘치는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평소 고양이 털을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귀여움으로 완전 무장한 고양이 털 모자를 싫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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