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잃어버려 상심에 빠졌던 소년이 7개월 만에 다시 만나자 보인 '진심 어린'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0.06.12 06:42:55

애니멀플래닛youtube_@RM Videos


여기 고양이를 잃어버려 상심에 빠졌던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다니엘(Da). 그리고 소년이 잃어버린 고양이의 이름은 플럼보(Plumbo)인데요.


가방을 들고 거실로 나온 다니엘은 잃어버린지 7개월된 고양이 플럼보를 보자마자 들고 있던 가방을 뚝 내려놓으며 그만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잃어버린 고양이를 7개월만에 다시 만난 소년의 진심 어린 반응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시금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다니엘이 고양이 플럼보를 잃어버린 건 7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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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양이 플럼보는 현관문이 잠시 열린 틈을 노려 집밖으로 뛰쳐나갔고 그렇게 다니엘은 고양이 플럼보와 강제 이별을 하게 됩니다.


하루가 한달, 이틀이 두달.. 고양이 플럼보가 집을 나간지도 어느덧 수개월이 지났고 동네 수소문하며 고양이 플럼보를 찾아가던 가족들도 포기하기 시작했죠.


고양이 플럼보가 신부전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 영영 돌아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날, 가방을 들고 거실로 나온 다니엘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크게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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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이 커질 대로 커지면서 정말 놀랐음을 온몸으로 보였는데요. 거실에 잃어버린 고양이 플럼보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앉아 있는 것 아니겠어요.


다니엘은 고양이 플럼보에게 달려갔고 녀석은 다니엘 품에 안겨서 얼굴을 비비는 것은 물론 얼굴을 핥는 등 반가움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제서야 눈물을 멈추고 환하게 웃기 시작한 다니엘. 그동안 얼마나 많이 고양이 플럼보가 보고 싶었던 것일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아이도 보고 싶어", "눈물 흘리느라 혼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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