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meaganduhamel
한국 개고기 시장에서 수차례 강아지를 구조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메건 두하멜(Meagan Duhamel)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매체 CBS 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캐나다의 한국 강아지 구조협회(Free Korean Dogs)를 통해 도살 당할 위기에 놓여 있던 강아지들을 구조하는 일을 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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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단체로부터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세라(Sara)를 소개 받아 캐나다의 한 가정에 입양갈 수 있도록 동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의 경우 사람없이는 혼자 비행기를 탈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강아지를 입양, 키우실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2월 당시 올림픽 연습차 평창을 방문했을 때 그녀는 닥스훈트 강아지 무태를 입양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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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무태는 입양되기 전 개고기 시장에서 한 스님이 구조한 아이였습니다. 강아지 구조협회는 무태 사연을 그녀에게 전했고 이를 계기로 입양하게 됐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강아지 무태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요? 메건 두하멜은 여전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강아지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이자 두 강아지의 반려인으로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선한 영향력에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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