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보고 유기견 입양 결심했다는 박세리 마음 사로잡은 강아지 시루의 '하트 점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6.05 13:18:45

애니멀플래닛JTBC '우리집 막내극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골드 여제' 박세리가 배우 성훈을 보고 입양을 결심했던 반려견 시루 몸에 새겨진 하트 점박이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우리집 막내극장'에서는 유기견 출신 시루를 입양했던 보호소를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사료를 전달하는 박세리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박세리는 익숙하게 유기견 보호소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관계자는 박세리에게 "시루는 인기가 많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관계자도 "그때 말씀 드렸죠, 진짜 저희 스토킹 당할 뻔했어요"라며 "(입양) 신청자가 너무 많아가지고, 서류가 언제 확정 나냐고"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죠.


애니멀플래닛JTBC '우리집 막내극장'


흡사 스토킹 수준으로 시루에 대한 입양 문의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시루 입양 문의가 많았던 것일까.


관계자는 박세리에게 "하트는 그대로 있어요?"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미용을 해서 요즘 좀 안 보이는데.."라고 말했죠. 네, 그렇습니다.


박세리가 입양한 유기견 출신 시루 등에 하트 모양의 점박이가 자라나 있어서 입양을 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박세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단지 하트 점박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박세리는 "얼굴이 너무 예뻤어요. 착한 얼굴, 착한 얼굴"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JTBC '우리집 막내극장'


사실 시루는 다른 강아지와 함께 구조된 유기견이었습니다.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유독 신경이 쓰였던 아이였죠.


얼굴에서 보인 표정이 착해 보이기도 했지만 한눈에 보여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박세리는 전했습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훈의 반려견 양희 입양 과정을 보고 자신도 유기견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는 박세리는 시루를 포함해 총 3마리를 키우는 반려인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한편 JTBC '우리집 막내극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핫한 스타 총 4팀이 출연해 같이 사는 막내둥이 반려견들의 소소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단짠단짠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Naver TV_@우리집 막내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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