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 적힌 경고판 무색할 정도로 '멍충미' 뽐내 웃음 빵 터지게 만드는 옆집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6.03 18:50:39

애니멀플래닛imgur


길을 지나가다가 '개조심'이라고 적힌 경고판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잔뜩 긴장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보다 덩치 큰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는 '개조심'이란 경고판이 모두 다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개조심'이라고 적힌 경고판이 무색할 정도로 멍충미를 뽐내 보자마자 웃음 빵 터지게 만드는 옆집 강아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창 대문에 '개조심' 경고판이 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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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시무시한 경고와 달리 멍충미 폭발한 강아지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사납게 으르렁 거리기는 커녕 오히려 사람보자 반갑다며 틈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멍충미 옆집 강아지만 있을 뿐이었는데요.


경고판과 달리 순할대로 순하게 생긴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반응이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마비온 줄...", "귀여워서 개조심이라고 붙이셨나봄", "심쿵사하다 쓰러질 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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