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자나깨나' 홍보하려고 피리 부는데 '불쑥' 나타나 꼬리로 크러쉬 얼굴 때리는(?) 강아지 로즈

애니멀플래닛팀
2020.05.21 16:45:47

애니멀플래닛tiktok_@crush9244


믿고 듣는 가수 크러쉬가 신곡 '자나깨나'로 돌아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 로즈와의 뜻밖의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크러쉬는 자신의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c) 계정에 신곡 '자나깨나'에 맞춰 피리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후드티를 입은 크러쉬는 카메라를 맞춘 다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자신의 신곡에 맞춰 피리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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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강아지 로즈가 불쑥 카메라 앞으로 나타나더니 뒷다리만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로즈가 카메라 반을 가려 방해했는데도 크러쉬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신곡 '자나깨나'에 맞춰 피리를 연주했죠.


한참 피리 연주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강아지 로즈의 꼬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꼬리콥터를 방불케 하는 현란한 움직임으로 피리 부는 크러쉬 얼굴을 탁탁 때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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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로즈의 방해공작에 당황한 크러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피리 연주를 이어나갔고 팬들은 영상을 보여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로즈가 하지말라고 하잖아요", "로즈 꼬리가 리코더보다 더 커", "왜 강아지 꼬리로 후드려맞고 있어", "딸이 아주 활발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반려견 두유를 키우고 있는 크러쉬는 최근 자신과 똑닮은 유기견 로즈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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