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과 이태환이 바쁜 스케줄을 쪼개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 나서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천사 같은 아이들. 행복한 가정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가정으로 입양 갔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글로벌 펫푸드기업 내추럴발란스가 운영하는 블루엔젤봉사단이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펼친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윤박은 유기견을 품에 안고서 해맑게 웃어보였는데요. 특히 유기견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태환도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며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블루엔젤봉사단"이라고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에게 배식하고 시설물 보강을 위한 자재를 옮기는 등 보호소에서 구슬 땀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윤박과 이태환이 참여한 블루엔젤봉사단은 내추럴발란스코리아 임직원과 수의사, 훈련사, 배우, 가수 등으로 구성된 유기동물 봉사모임입니다.
이날 진행된 블루엔젤봉사단 봉사활동에는 두 사람 이외에도 현우, 이지유, 천이슬, 고원희, 황혜인 등이 사료 봉사를, 에이핑크 윤보미, 트와이스 쯔위와 정연, 배우 공승연, 한승연, 손승연, 유인혁, 김가영 등이 견사 청소를 했습니다.
또 슈퍼모델 출신 모임인 아름회 멤버 김효진, 정경진, 하연화 등은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배분한 것은 물론 입양 홍보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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