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떼자마자 절친돼 '친하기 힘든 동물'이라는 편견 깨버린 '귀요미' 아기 사자와 호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5.13 11:50:51

애니멀플래닛African Safari Japan


사실 사자와 호랑이는 사나운 맹수인데다가 서로를 공격하기 때문에 친하지 않는 사이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여기 친하기 힘든 동물이라는 편견을 당당히 깨버리고 절친 사이가 된 아기 사자와 호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과거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아기 사자와 호랑이의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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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오이타 현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와 호랑이 이야기인데요.


이들 두 녀석은 태어난 직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덕분에 서로 얼굴을 비비거나 껴안고 뒹구는 등 장난치기 바쁜 모습이었죠.


친하기 힘든 동물이라는 편견을 깨기라도 하듯 사이좋게 뒹굴며 놀고 있는 아기 사자와 호랑이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자세히 보니 서로 은근히 얼굴이 닮아 마치 형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친하기 힘든 두 녀석의 모습은 주목받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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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아기 사자와 호랑이가 친해질 수 있었던 걸까요? 아무래도 걸음마 떼자마자 서로 바라보고 어울려 놀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아직 다 큰 맹수의 모습을 갖추지 않아서 이런 절친한 모습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그리고 신기한 아기 사자와 호랑이의 우정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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