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여긴 내 자리야!! 왜 앉아 있는거야?"
자기 의자에 허락도 없이 다짜고짜 엉덩이부터 밀고 앉는 집사한테 크게 당황한 고양이는 버럭 화를 내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자기 의자에 앉았다며 버럭 화내는 고양이의 리얼 100% 표정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집사가 갑자기 자기 의자에 앉자 솜방망이를 등에 쭉 내밀며 더 이상 이 선을 넘지말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집사의 돌발행동에 다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집사는 좀처럼 엉덩이를 들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의자에 앉아 있자 참다못한 고양이는 입을 크게 벌리며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죠.
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라고 말입니다. 고양이 버럭에도 반응 보이지 않는 집사 그리고 그런 집사가 원망스러운 고양이. 뜻밖의 케미짤을 탄생시킨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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