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어미 강아지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는 슬픔에 잠겨 어쩔 줄 몰라했고 그런 녀석을 거위는 날개로 꼭 품어안아 달랬습니다.
동물 전문 미디어 파우버즈(PawBuzz)는 과거 버림 받은 강아지를 품고 있는 천사 거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위 한마리가 거대한 두 날개로 강아지를 품에 꼭 끌어안아 온기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도대체 거위는 왜 강아지를 품에 안아서 달래줬던 것일까. 사연에 따르면 강아지는 태어난지 얼마 안돼 어미 강아지에게 곧바로 버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녀석은 그렇게 갈길을 잃고 말았고 하루 하루가 슬픔에 잠겨야만 했었죠.
보다 못한 거위가 두 날개를 쫙 펼쳐서 강아지를 위로하고 달래줬다고 하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동물들 간의 교감 현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슬픔으로 가득한 강아지는 거위에게서 위로를 받았는데요. 이와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특히 이 둘의 우정이 오랫도록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녀석을 입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입양자가 나타나는 등 희망의 끈이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의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보다듬어주는 거위. 이 둘의 운명이 오래 오래 이어져 가길, 그리고 두 녀석 모두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