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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가 키우는 반려견이 이웃 주민인 80대 할머니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측이 김민교가 방관하지 않았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4일 텃밭에서 나물을 캐고 있던 할머니는 김민교 집 울타리를 넘은 대형견 두 마리에게 습격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은 익명으로 보도됐지만 할머니를 문 대형견의 견주가 다름아닌 김민교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김민교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었습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김민교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신 할머니에 대한 책임은 당연하다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대형견들에 대한 교육, 위탁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죠.
책임감 가지고 재발방지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김민교와 관련 피해자 할머니의 딸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애초에 보도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우선이고 제보할 생각도 없었어요. 김민교가 여러 오해를 받고 있어 마음이 쓰입니다.
절대 방관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해 받아 속상합니다. 사실이 바로잡혀서 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네, 그렇습니다. 피해자 딸의 말에 따르면 김민교가 대형견 사고 물림 사고에 대해 방관하지 않았으며 현재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김민교 가족과 이웃으로 잘 지내고 있으며 목줄과 입마개 안 했다는 지적과 관련 우리 안에 있어 당연한다고 본다고도 덧붙였는데요.
피해자 딸의 입장이 보도되면서 김민교를 향한 비난을 삼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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