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나물 캐다가 연예인 키우는 대형견 두 마리에게 습격 당한 80대 할머니

애니멀플래닛팀
2020.05.10 0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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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한 할머니가 연예인이 키우는 대형견 두 마리에게 물려서 크게 다쳤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몸무게만 20kg 훌쩍 넘는 대형견이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우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9일 YTN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텃밭 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대형견 두 마리의 습격을 당해 허벅지와 양팔 등 3군데를 물려 심하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대형견 두 마리는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았으며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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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갇혀 있던 대형견 두 마리는 산에서 뛰어나온 고라니를 보고 흥분해서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는데요.


80대 할머니를 문 대형견 두 마리는 배우의 가족이 키우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YTN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보도가 나온 뒤 포털 사이트에서는 '반려견 연예인'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대형견에게 습격 당한 할머니는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현재는 다행히 건강 상태가 호전,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계신 것으로 확인했다고 YTN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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