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앞두고 극적으로 입양된 유기견은 새 주인 품에 안겨 헤벌쭉 웃어 보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5.06 22:06:34

애니멀플래닛Eternally Sunny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은 안락사 당하기 직전 극적으로 입양돼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이터널리써니(Eternally Sunny)는 과거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새 주인을 만나 품에서 헤벌쭉 웃고 있는 유기견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뒤 오랫동안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녀석은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합니다.


보호소 관계자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입양자는 나타나지 않아 속은 타들어갔는데요. 그때 극적으로 입양하고 싶다는 희망자가 나타난 것 아닙니까.


애니멀플래닛Eternally Sunny


극적으로 안락사 당할 위기를 모면한 유기견은 새 주인의 품에 안겨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극적으로 입양하고 싶다는 희망자가 나타난 것 아닙니까.


해맑은 표정으로 헤벌쭉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어모으게 했죠.


녀석을 입양하겠다고 밝힌 새 주인은 해맑게 웃는 미소에 반했다고 전했는데요. 새 가족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녀석.


이처럼 강아지는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는 사실을, 주인 밖에 모르고 자신을 아껴주는 주인만 바라본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