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반려견 털 깎아줬다가 '땜빵(?)' 만든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애니멀플래닛팀
2020.05.06 15:56:33

애니멀플래닛twitter_@ChrisEvans


마블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인 가운데 집에서 반려견 털을 깎아줬다가 후회하고 말았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반려견 도저(Dodger) 털 미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털을 깎아줬다가 그만 땜빵(?)이 생긴 반려견 도저 모습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ChrisEvans


크리스 에반스는 "반려견 도저는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간식의 힘을 도움 받아서 설득해 미용했어요"라며 "그러나 너무 빨리 망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일들은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편이 더 낫답니다"라며 "아직 도저가 거울을 보지 못했고 나는 근사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반려견 도저의 털을 깎았지만 본인 스스로 똥손임을 인정한 크리스 에반스.


애니멀플래닛twitter_@ChrisEvans


크리스 에반스가 올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전문가 못지 않게 털을 깎아서가 아닌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일이기에 폭풍 공감대를 한몸에 산 것입니다.


뜻밖의 똥손을 인증한 크리스 에반스. 여러분은 집 강아지 털미용 어떻게 하시나요? 전문가가 그냥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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