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댓자루에 갇혀 있는 채로 구조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추정 나이는 5살. 그 시간 동안 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던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달 29일 모란시장에서 마댓자루에 갇혀있다 구조된 말티즈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신고자분에 따르면 모란시장에 갔다가 마댓자루가 움직여 풀어봤던 그 안에 2kg 남짓한 작은 말티즈 강아지가 들어 있어 보호소로 신고해주셨다고 합니다.
보호소 측에서 몸에 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확인해봤더니 결번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녀석은 어쩌다가 마댓자루에 들어 있었떤 것일까.
사람 좋아서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애교도 서스럼없이 부리는 녀석. 헬프셸터 측은 "추정 나이 5살.."이라며 "그 시간동안 대체 이 아이는 어떤 삶들이었을지 가슴이 아프기만 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모란시장에서 마댓자루에 갇힌 채로 구조된 강아지에게 새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신가요?
입양하실 계획이시라면 자세한 문의사항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보다 빠른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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