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보호소에서 만난 유기견 입양…'좋은 엄마' 되겠다는 사명감 갖게 됐다는 f(x) 루나

애니멀플래닛팀
2020.04.24 2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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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유기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루나는 최근 리빙센스 5월호 유기견 특집 인터뷰에 참여했는데요. 루나는 자신의 반려견 아티, 릴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화보에 담았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반려견과 등장한 루나는 햇살처럼 눈부신 미소와 함께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다른 화보 컷에서는 침대 위에서 반려견을 품에 안은 모습으로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기운을 전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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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반려견을 처음 입양한 후 아티, 릴리와 가족이 된 루나.


루나는 "어릴 때 부모님이 유기견 두 마리를 데려오신 이후 그때부터 집에 항상 동물들이 함께했습니다"라며 "지금은 친언니와 독립해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생긴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루나는 '책임감'을 꼽으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키우게 되더라"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나 자신을 좀 희생하더라도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존재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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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을 위해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힌 루나.


루나는 "입양은 자식을 기르는 것처럼 키울 수 있을 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봉사활동을 하거나 구호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 많은 분이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OST, 리메이크 음원 등 활발한 가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와 뷰티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 중인 루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리빙센스 5월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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