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사람 먹는 음식을 줬다는 이유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 머리를 마구잡이로 때린 간병인이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있습니다.
영국 일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년 전인 지난 2017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한 할머니가 간병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집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간병인 블렌드 플로이드(Brenda Floyd)는 잔뜩 화난 목소리로 할머니를 향해 "왜 사람 음식을 강아지에게 주는거지?"라고 소리쳤습니다.
할머니는 안 줬다고 말해도 간병인 블렌드 플로이드는 오히려 거짓말 하지마라며 할머니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죠.
급기야 간병인 블렌드 플로이드는 할머니에게 "빨리 혼자 일어나서 침대로 가"라고 말한 뒤 머리를 쥐어박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충격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겨우 몸을 일으켜 세운 뒤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데 머리를 마구잡이로 때리며 화를 내는 등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경찰은 도주 중인 간병인 블렌드 플로이드를 검거하기 위해 수색하는 등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산됐었죠. 물론 간병인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람 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줬다면서 화내며 몸이 아픈 할머니를 때린 간병인 사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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