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코로나19' 감염될까봐 마스크해줬다가 부족한 것 같아 안경까지 씌워준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04.12 11:50:59

애니멀플래닛weibo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하려던 집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는 않을까 걱정돼 고양이에게 마스크를 씌워줬습니다.


하지만 집사는 불안함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급기야 안경은 물론 개구리 모양 머리띠까지 고양이에게 씌워준 뒤에서야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하려고 했던 집사가 '코로나19' 걱정돼 고양이에게 안전무장해준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weibo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위치에 구멍이 뚫린 마스크를 얼굴 전체 쓴 다음 그 위로 안경과 머리띠를 착용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스크만 씌운 채로 외출하려고 했지만 혹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탓에 안경과 머리띠를 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양이를 안전무장 시킨 집사 사진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고양이 너무 답답할 듯", "어서 코로나19 빨리 끝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