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 다쳐서 깁스한 탓에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하자 '냥무룩'해진 아기 길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4.07 08:47:09

애니멀플래닛Sugar Lei / 腾讯网


오른쪽 앞다리를 다쳐서 깁스한 아기 길고양이는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하자 답답한 마음에 그만 냥무룩해지고 말았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 등에 따르면 슈가 레이(Sugar Lei)는 자정이 훌쩍 넘은 늦은 밤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여동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는데요.


집에 오는 길에 앞다리가 다쳐 울고 있는 아기 길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어떻게 해야할 줄 잘 몰라서 깁스 좀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온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Sugar Lei / 腾讯网


아기 길고양이가 어쩌다 앞다리를 다쳤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여동생 부탁에 그녀는 서둘러서 아기 길고양이에게 깁스를 해줬습니다.


덕분에 오른쪽 앞다리는 깁스로 고정돼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한 아기 길고양이는 냥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이 사진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냥무룩한 모습 너무 귀여워요", "아프지 말고 어서 빨리 낫길",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Sugar Lei / 腾讯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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