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구덩이에 갇힌 강아지 구하려고 소방관들은 손으로 땅을 파헤쳤다 그리고 잠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0.04.06 12:00:00

애니멀플래닛twitter_@ScottsdaleFire


구덩이에 갇힌 탓에 이도저도 움직이지 못하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은 장갑 낀 손으로 땅을 파헤쳤습니다.


도구를 사용했다가는 자칫 잘못해 강아지가 다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20분 이상을 손으로 흙을 파고 또 파던 소방관들은 마침내 강아지를 구조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지역 소방서는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구덩이에 빠졌다가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 구조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가 구덩이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몸이 꽉 끼여 움직이지 못한 강아지를 꺼내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cottsdaleFire



최대한 강아지가 다치지 않도록 구조하기 위해 장갑을 끼고 손으로 땅을 파헤치기 시작했는데요. 소방관들은 땀을 흘리며 20분 이상 땅을 팠습니다.


소방관들의 굵은 땀방울은 구덩이에 갇힌 강아지를 꺼냈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강아지도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것일까.


구덩이에 빠져나와 몸을 턴 다음 기쁨에 꼬리를 흔들거리며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뻔한 상황.


그래도 자신의 몸을 기꺼이 내던져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계시는 소방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애니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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