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녹화하러 출근한 오빠 성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경호하는 반려견 양희

애니멀플래닛팀
2020.04.01 12:40:58

애니멀플래닛youtube_@나혼자산다 STUDIO


'나 혼자 산다'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출근한 오빠 성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 양희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는 지난달 27일 녹화 30분 전 '눈물겨운 똥꼬쇼 조회수에 美친 남자84'라는 제목으로 기안84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기안84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때 대기실에 녹화를 위해 출근하는 성훈과 반려견 양희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나혼자산다 STUDIO


성훈이 출근하자 기안84는 "안녕하세요, 형님"이라고 인사하면서도 반려견 양희 등장에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죠.


기안84는 자신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돌려 반려견 양희를 찍었는데요. 한층 늠름해지고 포동포동해진 양희 모습에 팬들은 성훈의 남다른 반려견 사랑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이후 반려견 양희는 오빠 성훈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앉아서는 마치 보디가드라도 되는 듯 곁을 멤돌며 성훈을 지켰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나혼자산다 STUDIO


기안84는 "만지면 물어요, 조회수를 위해서 (양희를) 만져보겠습니다"라며 "메인 작가님이 전화와서 압박하더라고요"라고 고충을 털어놨는데요.


그러면서 "야 성훈이는 130만 나왔고 누구는 몇 백만 나왔는데 넌 300만 가능하지?"라고 메인작가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한때 홍역에 감염돼 안락사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성훈을 만나 가족이 된 양희는 지금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성장 중인데요. 성훈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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