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리 공원 갇혀 한순간에 '자유' 빼앗긴 코뿔소…차량 돌진해 그대로 뿔로 들이박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3.31 1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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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한순간에 빼앗긴 코뿔소는 차량을 보자마자 있는 힘껏 달려 뿔로 그대로 들이박았습니다.


교통사고 당한 것처럼 와장창 처참히 뒤집어지고 찌그러진 차량.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이 낳은 비극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북부 호덴 하겐에 위치한 세렝게티 사파리 공원(Serengeti Park)에서 성난 코뿔소가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사육사는 차량을 타고 사파리를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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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쿠시니(Kusini)라는 이름의 코뿔소가 차량을 향해 달려오더니 뿔로 들이박고 차량을 굴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칫 잘못하면 위험이 목숨한 상황. 사육사는 다행히도 타박상만 입은 채 차량에서 탈출 할 수 있었지만 차량 상태는 한마디로 처참했습니다.


사파리 공원 측은 번식 목적으로 데려온 코뿔소로 생활한지 18개월 가량이 됐다고 전했는데요. 도대체 코뿔소는 왜 화가 나서 차량을 향해 뿔을 들이박았을까.


아마도 그건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하루 아침에 자유를 빼앗긴 코뿔소 쿠시니의 울부짖음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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