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 대문 앞에 갈색 암컷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돼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31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대구시수의사회(삼성)에 따르면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주택가 앞에 버려진 아기 강아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아기 강아지의 몸무게는 2.7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어쩌다가 대문앞에 버려진 채로 발견된 것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갈색 아기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대구시수의사회(삼성)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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