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가 할머니집에서 한달 살았는데 확대 당해 뚠냥이가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3.30 17:20:19

애니멀플래닛WanJu Chan


할머니한테 한달만 고양이 좀 돌봐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몰라보게 폭풍 확대 당해 뚠냥이가 되어 집에 돌아온 고양이가 있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할머니집에서 한달 살이하고 돌아온 고양이 마루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는 완주 찬(WanJu Chan)은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고양이를 돌보지 못해 잠시 할머니에게 한달만 돌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할머니 집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고양이를 맡길 수가 있었죠. 그렇게 한달이 지나 고양이 마루를 데리려간 그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WanJu Chan


조막만하고 귀여운 고양이 마루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볼록 튀어 나온 뱃살 상태로 바닥에 엎드려 푹 퍼진(?) 고양이 마루가 눈앞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달 밖에 안됐는데 고양이 마루는 어느새 빵빵해진 뱃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집에 잠시 맡겨놨더니 뚠냥이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완주 찬은 "한달만에 우리집 고양이가 뚠냥이로 변했어요"라며 "살이 찐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관리해줘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는데요.


고양이 마루가 한달만에 살이 찐 것은 고양이를 향한 할머니의 남다른 사랑 덕분은 아닐까요.


애니멀플래닛WanJu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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