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처음 공개된 장도연의 '귀염폭발' 생후 2개월 아기 고슴도치 고츄

애니멀플래닛팀
2020.03.28 09:30:32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아기 고슴도치를 입양해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후 2개월된 아기 고슴도치 고츄를 입양한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날 장도연은 “가족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두 달 정도 된 애기"라며 "입양한지는 9일 정도 됐어요"라고 새로 입양한 아기 고슴도치를 소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은 "제가 고슴도치를 한 3~4년 전에도 키울까 굉장히 고심했어요"라며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볼 때 이 친구는 잠도 많고 돌봐줄 수 있는 시간도 맞을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입양했습니다"라고 입양 계기를 밝혔죠.


방송에서 장도연은 후들거리는 자신의 다리를 붙잡고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스레 품에 안기는가 하면 교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다가 장도연의 손바닥 위에 올라간 아기 고슴도치는 갑자기 똥을 싸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아기 고슴도치 이름 지어주기에 돌입한 장도연은 고심 끝에 '고츄'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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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슴도치용 하네스를 채워보며 집안을 둘러보는 등 아기 고슴도치 고츄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는데요. 덕분에 고슴도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하는 고슴도치는 전용사료나 밀웜, 과일 등을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또 꾸준한 핸들링을 통해 주인을 알아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고슴도치 경우 냄새가 거의 없지만 대변에서 독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청결, 위생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수명은 약 5년에서 10년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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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_@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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