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보지 못해 '안락사' 당하기 직전 이연복 셰프가 입양한 아기 강아지의 '폭풍 성장'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03.24 12:24:59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pyeongtaek_shelter, (오) instagram_@fuxtom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앞을 보지 못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했던 아기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생일이라는 이름을 얻은 아기 유기견이 건강을 되찾고 몰라보게 확대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연복 셰프에게 고맙다는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한층 밝아진 아기 강아지 생일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샵에서 보내준 이동 카시트에 올라앉아서 세상 기분 좋은지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아기 강아지 생일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fuxtom


특히 눈길을 끌어모은 것은 조막만했던 몸집이 어느새 폭풍 성장한 것은 물론 양쪽 귀도 하늘 위로 쫑긋 솟아올랐다는 것인데요. 너무 귀엽게 잘 자라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연복 셰프는 또 지난 18일 교육 받으러 간 아기 강아지 생일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기 강아지 생일이는 아빠 이연복 셰프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공놀이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한층 밝아졌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와 관련 이연복 셰프는 "생일이가 건강하고 많이 컸어요. 오늘은 교육 받으러 왔어요"라며 "에너지가 넘쳐요"라고 말했는데요.


사진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일이 예쁘게 크고 있네요", "유기견을 구조하고 사랑하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쉐프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와~~생일이 많이컸네요~", "에너지 넘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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