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출연했다가 반려견 양희에게 사랑 많이 준 것 같다는 말에 성훈이 한 대답

애니멀플래닛팀
2020.03.20 21:05: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unghoon1983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성훈이 라디오에 출현해 반려견 양희 성격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주연 배우 김소은과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국에 반려견 양희를 데려왔다는 성훈은 "먹이를 챙겨주고 나오셨나? 에너지가 넘치던데 여전히 끌려나오셨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성훈은 "지금 1층에 와 있는데 산책을 갈 때 끌려다니진 않고 내가 리드하는 편"이라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장예원은 "양희도 파이팅이 있더라. 강아지들은 주인을 많이 닮더라"라고 말하자 성훈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양희를 보고 있으면 내 어렸을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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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양희에게 사랑을 많이 준 것 같다는 장예원 말에 성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사랑을 많이 받은 건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성격적으로 텐션이 높은 아이예요, 양희는요"


한편 25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뒤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렸는데요.


극중에서 성훈은 예민해 보이는 카페 마스터 승재 역을, 김소은은 카페 알바 소정 역을 각각 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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