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잠든 탓에 양수 터진 줄도 모르는 임산부 집사 얼굴 깨물어서 위험 알린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3.20 20:25:39

애니멀플래닛腾讯网


생전 한번도 집사를 물어본 적이 없던 고양이가 모두가 잠든 야심한 새벽에 깊게 잠든 임산부 집사의 얼굴을 갑자기 깨물었습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임산부 집사의 얼굴을 깨물었을까요.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 집사가 잠든 사이 양수가 터져 이 사실을 고양이가 알렸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이를 임신한 주다친(Zhu Daqin)은 평소처럼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오우비(Ouv)가 깨물어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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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번도 자신을 물어본 적 없는 고양이가 물었기에 더욱 의아했는데요. 그런데 그때 그녀는 양수가 터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주다친은 고양이 오우비가 양수가 터진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위험함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깨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SNS를 통해 이와 같은 사연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집사를 살렸네요", "은혜 갚는 고양이네요", "고양이 정말 천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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